새울원자력본부, 새울 3·4호기 '순수' 생산 시작…"시운전 全공정 갖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1-24 12:29:42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3일 새울원전 3, 4호기(옛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서 '최초 순수 생산 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23일 새울원전 3·4호기 건설현장에서 열린 '최초 순수 생산 개시' 기념식 모습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순수'는 발전소 배관과 탱크 등의 기기를 보호하고 건전성을 유지하는 '용수'다. 울산시 공업용수를 이용해 역삼투압기 등 각종 기기와 부유물, 이온, 염분 제거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새울원전은 2020년 12월 초기 전원가압, 2021년 3월 압축공기 생산에 이어 '순수'를 생산함에 따라 시운전 공정에 필요한 3대 요소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시운전 기간 중 적기에 순수 생산을 시작해 국내 원전의 건설 시공 능력과 시운전 공정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는 해외 원전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전 3,4호기는 10월말 기준 종합공정률 83.52%를 달성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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