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내년 '당초예산' 7000억 시대 들어선다…올해比 11% 증액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2-11-23 15:22:23

본예산 7513억원 편성해 시의회 제출
3차 추경 8590억 편성, 함께 심의요청

경남 합천군은 2023년 당초 예산안을 전년 대비 765억(11.33%) 증가한 7513억 원(일반회계 7244억, 특별회계 269억)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3차 추경안도 역대 최대 규모인 8590억 원으로 편성, 합천군 최초로 예산 8000억 시대를 앞두고 있다. 

▲ 합천군 청사 전경 [합천군 제공]

내년도 당초 예산은 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당초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군정방침 4대 분야 △군민우선 소통행정 △혁신적인 지역개발 △명품휴양 관광도시 △동행하는 주민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1418억, 사회복지 1513억, 국토 및 지역개발 690억, 문화 및 관광 612억, 교통 및 물류 307억, 공공질서 및 안전 510억, 환경보호 928억 원 등이다.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과 건전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정부지출 감소 상황 속에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4대 군정방침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고 합천군은 설명했다.

김윤철 군수는 "내년은 본격적으로 민선 8기 군정이 사업을 추진하는 첫해로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라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군의 최대 위기인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2년 3회 추경에서도 전년보다 1842억 원(27.3%)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의 8590억 원으로 편성, 이를 본예산안과 함께 제출했다. 이로써 군 최초로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열게 됐다.

2023년 당초 예산안 및 2022년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5일부터 개회된 제269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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