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이주여성 김장 나눔봉사·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1-21 14:31:54

경남 함양읍지역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태국 국적을 가진 16명으로 구성된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난 19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난 19일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날 결혼 이주 여성들은 함양읍 중촌마을 정상근 이장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근 후 이를 함양읍사무소에 5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배추와 양념 등을 제공한 정상근 이장의 배우자는 결혼 이주 여성으로 "동절기 어려운 소외가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김장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주여성모임 대표인 베트남 출신 감재연씨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함께 어울려 땀 흘리면서 농촌 정주자립의지를 높이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농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 21일 열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행사 모습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고용농가, 베트남 계절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모두 18명이다. 오는 12월에 5명이 추가로 입국하면 모두 23명이 내년 4월 20일까지 5개월간 함양군내 버섯 및 딸기수확 등 10농가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돕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베트남 남짜미현의 훌륭한 인재들이 함양군의 농가는 물론이고 지역 농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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