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남부권 필로폰 유통조직 4명 구속…해경 "투약자 수사 확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1-21 12:09:01
경남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고성·진주 등지에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6) 씨 등 4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서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 50대 B 씨는 불구속 송치했다.
해경은 이번 달 초 이들 일당의 주거지 및 은신처,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약 10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31.66g과 대마 9.87g, 주사기, 흉기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마약류 밀반입 경위뿐만 아니라 이들이 공급한 마약을 사들인 투약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마약관련 국제범죄 조직과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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