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이태준선생 순국 101주기 추념식·청년창업가 2호점 개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2-11-18 16:31:48

사단법인 대암 이태준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균)는 18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이태준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선생의 서거 101주기 추념식을 가졌다.

▲대암 이태준선생 순국 101주기 추념식[함안군 제공]

추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곽세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영제 경남도의회 국민의 힘 원내대표,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암 이태준선생은 함안군 군북면에서 출생해 연세대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하고 몽골로 건너가 국왕의 어의(御醫)로 활약하면서 독립운동의 펼친 의사이자, 애국지사로 생을 마감했다.

오늘날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함안군은 2021년 대암 이태준기념관을 건립하고 올해 처음으로 선생의 출생일인 11월 21일을 전후해 제1회 추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조근제 군수는 "101년 전 이역만리 먼 타국에서 38년의 짧은 생을 의사로서, 순교자로서, 독립운동가로서 위대한 삶에 경의를 표한다"며 "곧 착공하는 인근 독립운동기념관과 이태준기념관을 연계해 함안군의 훌륭한 역사적 관광자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함안청년 창업가 2호점 개소

▲함안청년 창업가 2호점[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17일 '내일을 만드는 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의 사업장 개소 소식을 알렸다.

이번 사업장을 개업한 청년은 가야읍 중앙남길 34 소재 '카페 더이스트'(1인 주식회사, 법인대표 서금화)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월부터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한 서 대표는 15년 전 함안 토박이 남편과 결혼해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다.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경제적·정서적 부족이라는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창업했다.

카페 더이스트 서금화 대표는 "태양과 시작을 상징하는 동쪽, 더이스트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희망을 만들고 행복을 충전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결혼 이주여성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순응 함안군 혁신전략담당관은 "이번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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