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도정수처리시설' 본격화…"수돗물 소독부산물 완벽 제거"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1-17 10:51:57
통합 2정수장 600억 투입...2026년 설치 완료
경남 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통합된 2정수장에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의 17만5000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예산 420억 원, 도비 54억 원, 시비 126억 원 등 총 사업비 6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는 물론 미생물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 유기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된다. 특히 봄부터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조류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별도로 진주시는 2020년부터 9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원화된 1·2 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위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조규일 시장이 민선 8기 취임 후 수차례 환경부 및 경남도를 방문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가능하게 됐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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