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기장군 사상 첫 '안방수능' 현장 방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1-17 10:00:19

기장군 수능생, 지난 28년간 다른지역 '원정 수능' 불편
올해 첫 군내 '자체 고사장' 정관고·신정고 2곳 마련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7일 오전 7시30분 지난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 처음 고사장이 생긴 기장군 정관고와 신정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 하윤수 시교육감이 17일 아침 기장 신정고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기장군은 정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수능 고사장이 없어 학생들이 매년 원정수능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기장지역 학생·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특히,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설치는 지난 9월 13일 열린 '교육감 만난Day!'행사에서 학부모가 요청한 사안으로, 하 교육감이 약속한 대로 기장군 내 고사장 2곳이 설치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수능 관련 112신고가 35건 경찰에 접수되는 등 시험장 주변에서는 수험생이 수험표를 두고 오거나 차가 막혀 발을 동동 구르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일반시험장 61곳, 별도시험장(재택치료자) 2곳, 병원 시험장(입원 환자) 4곳 등 총 67곳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796명 줄어든 2만7628명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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