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빨대 필요 없는 얼음컵 출시…연간 빨대 사용 1억 개 줄인다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11-15 14:11:57

연간 온실가스 300톤, 플라스틱 60톤 절감 예상

GS25가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S25는 이달 셋째 주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을 시작으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GS25에서 새로 출시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 [GS리테일 제공]

얼음컵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억 개가 판매되는 GS25 인기 상품이다. 이번 새로운 얼음컵 출시로 연간 최대 1억 개 가량의 빨대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새로운 얼음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GS25와 협력사가 1년 넘게 노력한 결과다.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은 이미 여러 카페 등에서 사용 중이나, 얼음을 담은 뒤 뚜껑을 결합한 채로 판매해야 하는 편의점 얼음컵은 음료가 새지 않도록 제조 공정상 여러 가지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GS25 측은 새 얼음컵을 통해 연간 최대 300톤의 온실가스와 약 60톤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매니저는 "고객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GS25가 추구하는 ESG 경영"이라며 "사용한 얼음컵이 재활용될 수 있게 분리배출만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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