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센텀2지구' 산단계획 심의 통과…내년 보상협의·착공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1-13 16:37:07

'풍산기업·반여농산물시장' 이전 문제 마지막 현안 부상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부산 미래 이끌어 갈 성장동력"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위한 '센텀2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해당 산업단지 계획이 부산시 심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와 착공에 돌입한다.

▲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11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산' 계획이 원안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중으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협의와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로써 ㈜풍산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문제가 마지막 현안 과제로 부상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이후,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행정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지연돼 오다가, 올해 10월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급진전됐다.

센텀2지구는 기존의 제조업 위주 산업단지와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현실화될 경우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금사공업지역과 반여·반송지역 등 주변 지역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형준 시장은 "센텀2지구는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부산 발전의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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