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기업 이끌고 해외개척 앞장…지난달 두바이·이번엔 인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11-13 14:01:40

경남 양산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난달 중동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지역 수출 주력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 나동연 시장과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해외시장개척단이 7일 '인베스트 인디아'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지난 7일 인도에 건너간 해외시장개척단은 투자유치 전담 정부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lnvest India)를 방문, 현지 인도시장 동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드림콘을 포함한 6개 사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개척단에 참가한 양산시 26개 사는 현지 잠재고객들과 B2B 상담을 진행하며 생산제품의 가격 경쟁력 및 원재료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송월과 동양체인공업은 현지기업과 18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했고, 유성엔지니어링·화인테크놀리지 등은 240억 이상의 거래상담 실적을 통해 인도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인도는 14억 인구의 대규모 내수시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8%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나라다. 국내총생산량(GDP)이 세계 5위 규모, 구매력 평가지수(PPP) 기준 세계 3위의 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중국 시장을 능가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된다.

방문단은 인도 현지 진출 한국기업 포커스텍과 인도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민다그룹을 찾아 현지 기업의 발전모델을 시찰하고, 뉴델리 BI센터(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에서는 현지 입주기업들과 인도 진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우리 기업들의 인도시장,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달 10∼13일 관내 중소기업 13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2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GITEX GLOBAL 2022)'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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