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8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 종결 "새 출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11 11:59:01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지난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본격 새출발에 나선다.
쌍용차는 KG그룹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완료하고 기업회생절차도 모두 종결지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토대를 마련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으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9월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0월에는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지난 7월에는 KG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노사가 고용보장과 장기 투자 등을 골자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정상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
KG그룹도 1차 인수대금 유상증자로 회생채무를 변제하고 공익채권 변제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10월 2차 유상 증자를 완료했다.
쌍용차는 KG그룹의 추가 유상 증자를 통해 전동화(내연차의 전기자동차 전환) 등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해외 론칭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U100을 선두로 전동화 모델의 차질 없는 투자와 기술 개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회생을 믿고 기다려 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쌍용자동차로 고객들에게 다가 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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