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남미에 종합무역사절단 파견…9일간 수출상담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1-09 14:41:41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콜롬비아·아르헨티나·칠레 3개 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무역사절단에는 자동차·중장비·기계부품 생산 기업 등 14개 사가 참여했다.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8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주관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콜롬비아 농기계·중장비·자동차 부품 분야의 바이어와의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로 진행된 이날 상담회에서 76건, 240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업무협약(MOU) 액수로는 200만 달러에 달한다.
진주시는 바이어와의 면밀한 상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콜롬비아 산업의 중심지인 보고타에 각인시켜 현지 시장 진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일한 국가로, 1962년 국교를 수립한 후 실질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왔다. 또한 2016년 한-콜롬비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관세율이 큰 폭으로 낮아지거나 철폐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에 유리한 통상환경을 갖고 있는 곳이다.
조규일 시장은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를 만나 진주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 콜롬비아 기업과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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