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신분 확인…'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개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09 11:40:14

통신3사, PASS앱으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제공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 효력 발휘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을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주민등록법 제 25조에 따라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패스(PASS)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통신3사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통식 행사에서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앞서 통신3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달 25일 PASS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사전 오픈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했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진위 확인 절차 개념도. [통신3사 제공]

PASS에 탑재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민간 사업자 최초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다. 신분 확인을 위한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PASS 앱에 로그인 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메뉴에서 통신3사 PASS 인증과 기본 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통신3사는 신분 도용 등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본인 명의로 개통된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화면 캡쳐 차단 및 QR무늬 초기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이달 하순까지 PASS 앱에 주민등록증을 등록한 사람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현재 PASS 앱 이용자는 3600만 명,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이용자도 470만 명에 달한다.

통신3사는 앞으로도 PASS를 통한 신분증 활용 방안을 추가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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