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미래로' 옛 캠퍼스 문화거점 프로젝트 '밀양대 페스타' 개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2-11-07 15:55:08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공간화 프로젝트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옛 밀양대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억을 미래로'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밀양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인 '햇살문화캠퍼스 사업'의 하나다.
2004년 부산대학교가 삼랑진읍 임천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밀양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침체된 인근 상권을 회복하고 도시의 활력을 살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 예술인, 기관, 동호회와 시민들로 구성된 80여 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동안 방치된 캠퍼스에서 공연, 체험, 전시 등 문화예술 공간화를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인 11∼12일 열리는 '2022년 전국문화도시되는시민활동가 대회'에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18개 도시) 주관으로 각 도시별 활동가1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전시·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일호 시장은 "옛 밀양대를 문화거점 복합 공간으로 변화시켜 시민들의 추억과 기억을 회상하는 동시에 도시문화, 경제 등 지역사회 이슈와 연결된 도시의 문화캠퍼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대 부지는 1924년 중학교로 개교해 83년 동안 중학교, 고등학교, 잠업전문대, 밀양산업대학를 거친 곳으로, 2004년 부산대학교와의 통합과정에서 문을 닫은 장소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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