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5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의…내년 2월까지 370만 주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04 10:40:53
KT&G가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KT&G(사장 백복인)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하고 내년 2월 3일까지 자사수 370만 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2일 종가 기준으로 3497억 원 규모다.
KT&G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약 1조7500억 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원 내외 자사주 매입으로 총 2조75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KT&G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 상승 주주가치 제고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결의하고 주당 배당금도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759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총 주주환원규모는 9242억 원이며 배당성향은 58.9%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자담배 사업과 건기식 홍삼 등 미래 전략 사업의 지속 성장과 ESG, 준법경영 강화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의 올 3분기 매출은 국내외 전자담배 부문과 해외담배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연결 기준 1조 62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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