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자 등공예연구회 회장, 하동군에 1억 기부…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1-04 09:09:51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박금자 한국등공예연구회 회장이 기부천사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에 이어 하동군 '제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 박금자 회장이 하동 2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4일 하동군에 따르면 박금자 회장은 전날 군수 집무실에서 1억 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하동군 2호(경남14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은 하승철 군수와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의 의사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 회장은 하동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지난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지정 기부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악양면에서 갤러리 '발리'를 열어 전국의 제자들을 모아 강연을 진행하면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하동 알리기에도 한몫하고 있다.
 
1980년대 라탄 공예에 입문한 박 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을 제작해왔으며 직접 개발한 라탄 공예 패턴도 수천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던 나눔의 뜻을 하동에서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동의 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며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성금은 지역의 주거취약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계 곤란세대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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