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척추 의료영상 AI솔루션 '딥스파인' 식약처 인증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03 17:53:31

척추 부위 관절병 조기 진단과 진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가 척추부위 의료영상 AI 솔루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료영상분석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척추 관절병 등의 진료를 보조하는 '딥스파인(DEEP:SPINE, 모델명 DS-AS-01)'이다.

딥스파인은 척추 엑스레이(X-ray) 영상을 입력하면 학습된 모델이 이를 자동으로 분석해 척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결과를 출력한다. 

딥노이드 정혜원 실장은 "척추 질환은 초기 엑스레이나 MRI(자기공명영상)로도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딥스파인의 식약처 인증으로 척추 부위 질병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척추부위 의료영상 AI 솔루션 '딥스파인'이 진단용 이미지를 분석하는 사진. [딥노이드 제공]

딥노이드가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는 흉부의 이상(폐경화, 기흉)을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와 뇌신경두경부위 이상(뇌동맥류 등)을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 척추 이상(압박골절, 측만의 각도, 추간판 이상)을 찾아내는 딥스파인(DEEP:SPINE) 등이 있다.

딥노이드는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19개 제품들을 앞세워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영상전문의가 부족한 응급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보조할 수 있도록 AI 연구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며 "질환의 조기진단과 질병 예방으로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