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5일 원동배내골 사과축제 개막…전시·체험 위주 최소화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11-02 10:01:41
경남 양산시 원동 배내골 홍보관 일원(배내로 431)에서 5∼6일 이틀 동안 '제13회 배내골 사과축제'가 이태원 사고 관련 국민애도 분위기에 따라 축소 개최된다.
당초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외부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문화공연, 풍년감사 제례, 노래자랑, 체험행사,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전시·체험, 판매행사 등으로만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배내골 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1급수 계곡 물을 활용하는 천혜의 재배환경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4~5도 더 높고 적절한 신맛과 독특한 사과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에 사과축제 행사장뿐만 아니라 배내골 일원의 개별 농가에서도 11일까지 사과 판매가 이뤄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개최, 지난 2년간 힘들었던 지역 농가에 힘이 되고 배내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배내사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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