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24시 무인매장서 온라인몰 '프레딧' 인기제품 판다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10-28 14:43:16
프레시 매니저가 매장 관리…판매금액따라 수수료 지급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24시간 무인매장 '프레딧샵'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소 프레시 매니저 대면이 어려웠던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고, 온라인몰 '프레딧'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hy는 일부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 개설은 프레딧샵이 처음이다. 1호점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점이다. 프레딧 1400여 개 취급 품목 중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가 높은 200여 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도 판매한다. 전자가격표에는 온라인몰 프레딧의 제품별 평점과 후기를 제공한다. 최근 선보인 자체 캐릭터 '야쿠'의 한정판 굿즈도 선보이고 있다.
무인매장인 만큼 결제는 고객이 직접 하면 된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신용카드와 안면인식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10여 대의 CCTV를 통해 매장 전반을 관리한다.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매장 진열과 관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돌아가며 담당한다. 프레시 매니저는 판매 금액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다. hy는 이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수입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hy는 배송 경쟁력 향상을 위해 프레시 매니저 수입 향상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본격화한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도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타사 제품을 전달하면 책정된 배송비를 프레시 매니저에게 지급한다.
이지은 hy 플랫폼 CM 팀장은 "프레딧샵은 hy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채널"이라며 "무인 매장이 프레딧의 신선·유기농 콘셉트를 경험하는 공간이자, 온라인 몰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창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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