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에드워드, 충남 아산에 반도체 진공시스템 공장 건립

박상준

psj@kpinews.kr | 2022-10-25 09:27:41

7000만달러 투자해 외투지역 3만 9365㎡ 부지에 조성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영국 에드워드가 충남 아산탕정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24일 MOU를 체결한 김태흠 지사와 에드워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충남도 제공]

영국을 방문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에드워드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가동하면, 5년 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에드워드가 보유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드워드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워드는 한국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충남 천안과 아산 3개를 포함해 20여 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약 1만 3000명에 매출액은 8억 2904만 4000파운드(1조 3398억 원)로 집계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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