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부담률 15%로 낮춰 58곳 태양광·지열 설치 지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0-13 17:05:52

경기 성남시는 내년도 시민 자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5%로 낮춰 58곳의 주택·건물에 825㎾ 용량의 태양광·지열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 2023년 성남시 태양광·지열발전 설치 예상 지역  [성남시 제공]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 원의 48%인 6억 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대상은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30곳(90㎾)과  복지회관, 보육시설 등 공공건물과 근린생활시설 건물 22곳이다. 지열 발전설비 역시 설치 희망하는 주택(35㎾)과 건물(298㎾) 각각 3곳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516만 3000원의 3㎾급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77만 4000원(15%)에 설치할 수 있다.

내년도에 825㎾의 태양광·지열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485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는 소나무 7만 344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의 경우 연간 75만원의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펴 최근까지 11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2643곳 △지열 63곳 △연료전지 50곳 △태양열 13곳의 주택 등에 각각 설치를 지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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