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예약일도 안내…KT, 세브란스병원에 AI보이스봇 적용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0-11 11:15:13
KT의 인공지능콘택센터(AICC) 기술이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시스템에도 적용된다.
KT는 국내 종합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AI 보이스봇 솔루션을 적용한 'AI 세라봇'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세라봇은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진료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하고 통화 중 환자의 진료 일정 취소나 변경 등의 요청 처리를 지원한다.
AI 세라봇에는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문자 변환) 엔진과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돼 인공지능과 고객이 자연어 대화도 가능하다는 설명.
세브란스병원은 이번에 'AI 세라봇' 도입으로 예약 환자들이 진료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노쇼(No-Show)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AI 세라봇을 진료 안내뿐 아니라 세브란스병원의 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연계, 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 예약센터로 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 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진료 전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자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향후에도 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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