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착 증세' 40대, 부산 초등교서 여자신발 훔쳐 달아났다가 구속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9-28 20:41:22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 몰래 들어가 여교사·여학생 신발만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성도착 증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대) 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40분께 부산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 몰래 들어가 3층 신발장에 있는 여교사 신발 3켤레, 여학생 신발 6켤레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상한 남성이 학교 복도를 서성거린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선 추적 끝에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께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신발은 현장에서 모두 회수했다.
A 씨는 주거지가 따로 없는 무직자로, 보안직원이 없는 후문으로 학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성도착증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구속했으며, 여학생과의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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