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선에서 기업용 SW로' SK브로드밴드 핵심 사업 확장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9-07 11:04:58

미 협업툴 전문기업 스윗에 400만 달러 지분 투자 및 사업협력 계약

SK브로드밴드가 회선 사업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SW)로 핵심 사업을 확장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협업툴 회사인 스윗테크놀로지스(이하 스윗: Swit)에 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국내시장 총판 역할을 포함, 양사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왼쪽)과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사장이 7일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문자, 팩스 등 기존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협업툴 자체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 기업 솔루션과 스윗간 연동으로 새로운 가치 상품도 만든다는 포부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은 "스윗과 협업을 시작으로 기업용(SaaS)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 등 ICT 패밀리 회사 뿐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 회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윗, 협업툴 '스윗'으로 국내외서 큰 호응

2017년에 설립된 스윗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협업툴 전문 업체다.

소프트웨어 '스윗'은 다른 협업툴과 연동 및 호환이 쉽고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업툴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MS 365'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인 ERP, CRM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채팅, 업무관리, 목표관리 기능을 동시에 진행 가능하고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문서관리, 영상회의, 캘린더 등을 마치 하나의 앱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관적인 UI와 디자인도 호평을 받는다.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스윗은 올해 2월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인 G2로부터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외 B2B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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