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전문경영인 체제로 개편…휠라코리아 출신 정승욱 대표 선임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8-29 11:41:33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 맡아
윤경주 부회장, 지주사 제너시스 대표이사로 선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정승욱 전(前) 휠라코리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경영인(CEO) 체제로 개편한다는 움직임이다. 

BBQ는 "이번 CEO 영입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불확실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함"이라며 "비즈니스 전 영역을 창의적으로 통합하고,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역량을 갖춘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문가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정승욱 제너시스BBQ 신규 대표이사 사장. [제너시스BBQ 제공]

정승욱 신임 대표는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부사장(COO)을 역임한 인물이다. 최근 휠라의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이끌어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홍근 회장은 지주사인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글로벌 시장개척에 매진하고, 사회공헌, 스포츠지원 등 ESG 경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이사 자리에는 윤경주 부회장을 선임했다. 

BBQ는 "이번 정승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영입은 맥도날드를 뛰어 넘어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회사를 완전히 새롭게 혁신하여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는 윤홍근 회장의 결심이 담겼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경력의 CEO를 찾던 고정스타일을 버리고, 코오롱, 휠라코리아 등 전혀 색다른 이업종에서 뛰어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탁월한 현장경영 성과들을 이끌어 낸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정 사장이 제너시스 BBQ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정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기하급수적인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ESG 경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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