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전국 최초 AI역량검사 도입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8-25 16:17:01

지원자 특성·역량 파악해 면접시험 참고자료 활용

경기도의회가 다음달 제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AI역량검사는 지원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영상을 통해 질의응답하면 AI가 답변영상과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600여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장교 및 부사관 모집 등 공공기관에서도 점차 도입하는 추세다.


이는 기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는 지원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면접시험 위원에게 제공, 면접을 심층적이고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경기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가능해진 정책지원관 채용 시에도 AI역량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올해 초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장에게 임면, 교육훈련, 징계 등 많은 권한이 부여됐지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수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경기도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은 정책지원팀장(일반임기제 행정 5급) 등 7개 분야 7명이 대상이며 오는 29~31일 원서접수를 받는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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