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더블폰 사전 예약 가입 'Z플립 약 65%'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23 12:11:13
색상은 핑크 골드, 보라 퍼플 등 신규 색상 인기
플립은 여성, 폴드는 남성 가입자 많아
국내 통신 3사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갤럭시 Z 폴더블폰의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갤럭시 Z 플립(Flip)4를 선택한 가입자가 약 6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갤럭시 플립을 선택했던 가입자 중 약 5% 가량이 올해에는 폴드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7월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에서 "2021년, 갤럭시 폴더블폰 고객의 70%는 갤럭시 Z플립 사용자이고 약 30%가 폴드"라고 밝힌 바 있다.
선호 색상은 Z 플립4의 경우 핑크 골드와 보라색이, 갤럭시 Z 폴드(Fold)4는 베이지와 그레이그린이 강세였다.
갤럭시 Z4 폴더블폰 가입자수는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작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신3사는 23일부터 사전 예약 개통을 시작하고 26일부터는 모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더블 폰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플립 대 폴드 6대 4…폴드 비중 전작보다 증가
23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사전예약자 분석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더블폰 가입자는 플립4와 폴드4의 가입자 비율이 3사 모두 6대 4 수준이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플립 선택자가 64%, KT는 66%였다.
갤럭시 Z 폴드4는 약 35% 안팎의 선택을 받으며 전작의 약 30%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갤럭시 Z 플립4는 여성, Z 폴드4는 남성 가입자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SK텔레콤의 경우 플립은 58%가 여성, 폴드는 80%가 남성이었다. Z 플립 4의 경우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7%였고 갤럭시 Z 폴드4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용량별로는 사업자별로 선호가 달랐다. 갤럭시 Z 폴드4 선택자 중 SK텔레콤은 512GB 모델의 예약 비중이 61%인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256GB 모델을 선택한 사람이 60% 이상이었다.
Z 플립4는 3사 모두 256GB 모델이 강세였다. SKT는 71%, KT는 85%, LG유플러스는 83%가 256GB를 선택했다.
새로 나온 색상 선호…스페셜 패키지도 인기
선호 색상은 통신 3사 모두 신규 색상이 인기가 많았다. 플립은 핑크 골드와 보라 퍼플이, 폴드는 베이지와 그레이그린이 인기였다.
Z플립4의 경우 △SK텔레콤은 핑크 골드(28%), 보라 퍼플(23%), 블루(23%), 그라파이트(13%) △ LG유플러스도 핑크 골드(26%)와 보라 퍼플(25%), 블루(약 22%), 그라파이트(약 17%), 화이트(약 10%) 순이었다. 근소한 차였지만 △ KT는 핑크 골드(29%), 블루(27%), 보라 퍼플(23%), 그라파이트(21%)로 블루가 보라 퍼플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
갤럭시 Z폴드4는 △ SK텔레콤의 경우 베이지(37%), 그레이그린(36%), 블랙(27%), KT도 베이지(37%), 그레이그린(32%), 블랙(31%) 순으로 유사했다. LG유플러스는 베이지(약 38%)와 그레이그린(약 33%), 팬텀 블랙(약 29%)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스페셜 패키지도 반응이 좋았다. SK텔레콤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은 준비한 1000대가 예약 기간 중 완판됐다.
LG유플러스의 캠핑과 골프패키지도 사전예약 기간 중 2만여 명의 가입자가 참여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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