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모래조각 페스티벌 열린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8-19 15:31:46
국내 최대 해안사구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되는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의 '코리아둘레길' 중 태안이 포함된 '서해랑길'을 걷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4일 오전 서해랑길 70코스 왕복 8.6km를 약 2시간 30분간 걷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1만 5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두리 해변에서 자연·모래·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두리를 찾아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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