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헬스케어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결정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8-17 16:38:11
네이버 D2SF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대상으로 결정된 스타트업은 개인 맞춤형 웰니스(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의미) 플랫폼을 개발 중인 '가지랩', 유전체 분석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한 '프리딕티브' 2곳이다.
가지랩은 웰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많은 정보량에도 이용자 개인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설문을 통해 개인의 문제를 파악하고 영양·운동·수면·휴식 등 웰니스 전반에 걸쳐 최적의 솔루션과 커뮤니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개인의 건강 상태와 니즈를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설문 시스템을 설계 중이며, 올 하반기 중 테스트를 거쳐 내년 정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딕티브는 북미 스타트업이다. 유전체 분석 정보를 담은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질병 및 약물 민감도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분석 범위와 정확도 측별에서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손톱 채취 방식으로 2만여 개 유전자를 분석해 2만2500여 개 질병, 780여 개 약물 민감도를 예측한다. 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타 테스트를 마쳤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기업 및 국가기관과의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헬스케어 시장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일상 건강관리 및 예측을 통한 예방 의료로 진화 중"이라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웰니스, 유전체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나아가 예방 의료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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