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매출 전년비 21.9% 증가…영업익 적자전환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8-11 14:21:48
이마트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1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손익은 123억 원 적자였다. 전년 동기보다 199억 원 감소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마트는 "인사비 등 판관비 증가로 인한 별도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3조960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249억 원 줄어 19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부별로는 할인점 매출은 전년비 4.1% 늘어난 2조9002억 원이다. 기존점 역시 3.8% 신장하며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문점은 수익성 및 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2억 개선한 34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흑자에 이어 2분기에는 흑자 폭을 확대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조선호텔앤리조트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2.6% 증가한 1165억 원, 영업이익은 206억 원 개선한 14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24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5억 원 증가한 43억 원이었다.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점포수는 176개점 증가한 총 6204개점이다.
지난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SSG닷컴, G마켓, SCK컴퍼니도 외형 확대를 이뤘다.
SSG닷컴의 2분기 총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4884억 원, 순매출은 21.1% 증가한 4231억 원이었다. G마켓의 총거래액은 1% 증가한 4조497억 원이었다. SCK컴퍼니(스타벅스) 매출은 15% 성장한 6659억 원을 나타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해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는 상품 경쟁력 강화, PL 상품 확대, 물류 효율성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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