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자체 육성 국화 '품종보호권' 획득…"로열티 부담 덜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8-09 09:28:10
'옐로팝', '해피팝' 등 디스버드 폼폰형 5품종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디스버드(Disburd)형 국화 '옐로팝' 등 5품종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국화 5품종은 모두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는 폼폰(Pompon)형 국화로, 꽃의 형태(화형)가 공처럼 둥글고 방울 리본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연노란색의 '옐로팝'과 연분홍색의 '해피팝'은 은은한 파스텔톤 색상으로 꽃꽂이용이나 꽃다발 등 활용도가 높다.
선명한 자주색의 '바이올렛팝', 분홍색 '루비팝', 꽃잎이 노란색 바탕에 녹색 테두리가 있는 '앰버팝'은 꽃잎 수가 많고 탈락(꽃잎이 떨어짐)이 적어 화형이 안정적으로 완전한 구형을 띠고 있어 재배 농가의 호응이 높다고 경남농기원은 전했다.
경남농기원은 지난해 2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이들 품종의 보호출원을 마치고 조기 농가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품종보호권을 획득함으로써 화훼 농가의 품종 사용료(로열티)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