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36개 노인보호센터에 치매 예방 서비스 보급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8-03 15:00:17
SK케미칼이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경기도 성남시 및 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은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10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개인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케미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내 치매 고 위험군 환자들의 인지능력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한 뒤 더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경북 안동, 울산시 등 협력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74개소까지 확대해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경증 환자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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