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음식 먹듯 책 음미"…진주시, 기업가정신센터서 '북 테이스팅'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8-01 09:14:04

28일까지 지수면 기업가정신센터 전문도서관서
'기업가 덕목' 주제로 매주 한번 추천도서 선보여

경남 진주시는 2일부터 28일까지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 도서관 1층에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북 테이스팅'을 운영한다.

▲ K-기업가정신센터 도서관 모습 [진주시 제공]

1일 진주시에 따르면 '북 테이스팅'이란 테이블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처럼 전시된 책을 펼쳐보면서 내용을 음미할 수 있는 도서전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가정신의 주요 덕목인 △도덕성 △열정·도전 △창의·혁신 △리더십 등 4개 주제에 대해 일주일씩 4회에 걸쳐 추천도서 48종을 교체하며 선보인다.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의 고유한 가치관이나 기업가적 태도 등 기업가가 갖추어야 할 자질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정신을 말한다. 

진주시는 54억여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 K-기업가정신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3월 개소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본관과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로 구성됐다. 
 
본관의 1층에는 지수 승산마을의 정신적 유산인 기업가정신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2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 북 테이스팅이 열리는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은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기증한 체육관 및 급식실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기업가의 자서전,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도서 등 5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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