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우회전 차량에 어린이 치여 중상…행인들 경차 들어올려 구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7-23 10:06:06
경찰, 일시정지 없이 우회전 차량 20대 운전자 입건
경남 창원시내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어린이가 경차에 깔렸다가 행인 10여 명이 차를 들어올리면서 구조됐다.
창원진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저녁 6시 35분께 창원시 진해구의 신호등 없는 한 횡단보도에서 A(7) 군이 자전거를 몰고 가다가 우회전하던 경차 모닝에 치였다.
A 군은 자전거와 함께 해당 차량 밑에 깔렸으나, 이를 목격한 10여 명이 차량을 들어올려 구조했다. A 군은 머리와 엉덩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고 차량이 우회전 하면서 일단정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을 확인, 운전자 A(27·여)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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