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임기 내 반드시 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7-08 07:51:00

문화콘텐츠 창작·제작자들과 간담회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내 반드시 예술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웹툰·애니메이션·영화 분야 창작 및 제작자들이 지난 7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7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문화콘텐츠 창작자 소통 간담회에 참석, "예술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열렸으며 백재호 감독(영화 '시민 노무현'), 김동훈 작가(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 등 웹툰·애니메이션·영화 분야 창작자 및 제작자 8명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발전하는 산업과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에 대비하기 위해 전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시도하는 사람,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경제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박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기본소득이라는 안전판을 통해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 기본소득을 임기 내 반드시 하겠다. 크게 하지 못할 수도 있고, 범위와 시기는 어떨지 모르지만 문지방을 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당선인 신분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문화예술인 1명당 연간 100만 원씩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올해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2 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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