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글로벌 콘서트' 연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6-24 11:11:12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를 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갖는다.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BIE 총회가 내년 11월이어서, 콘서트 개최 시기는 유동적이다.
부산시와 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2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형준 시장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박지원 대표는 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개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또 2030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교섭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BIE 사무국의 실사단이 내년 초 부산을 방문할 경우 BTS 멤버가 직접 현장을 안내하고, BIE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할 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1월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하는 BIE 총회에 참석,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국가적 중요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준 시장은 "BTS 멤버들의 활동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