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강왕-가슴에 핀 명예' 박태준 기획展…24일 개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6-23 17:14:48

장안읍 임랑문화공원 기념관서…9월25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은 24일부터 장안읍 임랑문화공원에 있는 박태준기념관에서 기획전시회 '가슴에 핀 명예, 훈장'을 개최한다.

▲ 오규석 군수가 전시회를 하루 앞둔 23일 박태준기념관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이번 행사는 올해 박태준기념관 첫 번째 기획 전시로, 9월 25일까지 이어진다.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수여받은 △국민훈장무궁화장 △보국훈장통일장 △금탑산업훈장 등 1등급 훈장을 비롯해 6·25 한국전쟁 참전으로 받은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영국의 베서머 금상 △프랑스의 레종 도뇌르 훈장 △독일의 공로 십자 훈장 △브라질의 남십자성 대훈장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베서머 금상은 철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으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이 살아생전 가장 뜻깊게 여긴 상이라고 전해진다. 기획전은 기념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한 박태준기념관은 개관에 앞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5월까지 1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를 하루 앞둔 23일 현장을 찾은 오규석 군수는 "박 회장은 군인·기업인·교육인·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며 "청암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훈장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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