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새벽에 금은방 유리문 깨고 귀금속 싹쓸이 30대 검거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2-06-23 14:21:56
부산 남포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A(30대)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께 남포동 한 금은방의 유리로 된 출입문을 벽돌로 깨고 침입해 진열된 귀금속 시가 80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같은 날 오전 6시 25분께 A 씨의 집 앞에서 검거하는 한편 피해품 전액을 회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무직으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해당 금은방에서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귀금속을 거래한 적이 있어서, 주거지를 빨리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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