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9조 원 규모 LNG운반선 14척 수주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6-22 13:59:29
단일 계약으로 사상 최대 수주 기록
삼성중공업 "반년 만에 수주 목표 70% 돌파"
삼성중공업 "반년 만에 수주 목표 70% 돌파"
삼성중공업이 조선업 사상 최대 규모의 선박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총 3조3310억 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컨테이너선 20척을 2.8조 원에 계약한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중공업은 21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하루에만 3.9조 원의 수주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2021년 전체 매출액의 59%에 이르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이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72%인 3척, 63억 달러가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 이슈에 더해 지정학적 문제로 글로벌 LNG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LNG운반선 시황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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