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물 위치 정보 알 수 있는 '사물 주소판' 설치

최규원

mirzstar@kpinews.kr | 2022-06-21 08:48:02

수원시가 건물이 아닌 주요 시설물의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물 주소판'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 수원시가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주소판  [수원시 제공]

위치 파악이 어려운 사물에 주소를 부여하면 지도·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2019년 사물 주소부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지진옥외대피소 132개소와 버스승강장 1196개소, 택시승강장 119개소 등 모두 1917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다.

올해도 지난 1, 2월 전수 조사를 실시해 사물 주소판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선정, 이달 말까지 버스정류장 147개소와 어린이공원 144개소, 지진옥외대피장소 129개소 등 649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사물 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육교승강기와 버스정류장(쉘터형), 택시승강장(쉘터형)에는 사물 주소판 대신 같은 규격의 사물 주소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가 없는 지역은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치 파악에 시간이 걸려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치정보 사각지대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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