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시간제 보육실' 인기·65세 이상 치매 전수조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5-31 13:03:55
경남 진주시가 운영하는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 이용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4월 하대동에 이어 상봉동 상봉어린이집, 천전동 장난감은행, 가호동 진주센트럴웰가어린이집 등 총 4개소에서 '24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충무공동에 1개 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만 6개월에서 만 5세 이하 자녀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이용방법은 이용하고자 하는 보육실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 보육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운영하는 보육실"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5개월간
진주시는 만 60세(1962년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직무교육과 코로나19 방역교육을 마친 민간 조사요원 16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로 이뤄진다.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해 13개 문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진단검사비(15만 원)와 감별검사비(8만 원)를 지원한다.
또 검진 후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한 뒤 치료비와 조호물품 지원,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뭄피해 예방 총력…강우량 전년도 45% 수준
진주시는 지난해 겨울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에 농업용수 부족사태 예방을 위해 암반관정 개발과 하상굴착 등 농업용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현재까지 진주시 관내 강우량은 156㎜로, 전년 대비 44.8%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수개발 및 용수시설 유지관리비 6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추가 확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농업용수 마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 관계자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집현 응석저수지와 금곡면 영천강 일원 용수 부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체 수원 확보작업을 벌였다.
진주시는 올해 암반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 개발과 유지관리에 27억1500만 원, 소류지 준설과 개보수에 12억1200만 원 등 총 39억27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 예산 14억9100만 원 대비 250% 이상 확대된 것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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