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대첩 광장' 지하주차장 당초 계획 1/3로 축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5-29 10:29:29
경남 진주성 촉석문 앞 진주대첩 광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추진 과정에서 유적 발굴로 인해 지하주차장의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됐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대첩 광장 조성사업은 촉석문 앞 1만987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9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문화재 발굴 등으로 지난해 7월에야 문화재청으로부터 최종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
진주시는 사업 부지에서 고려시대 토성과 조선시대 석성 등 진주성 외성의 유적이 발굴됨에 따라 유적 발굴 구간과 유구가 확인되지 않은 지상의 전 구간을 역사공원과 문화 활동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당초 기념광장으로 추진했던 당초 계획의 패러다임을 변경한 것이다.
논란이 많았던 지하주차장의 경우 당초 사업부지 전 구역 지하 1~2층 408면에서, 발굴조사 결과 유구가 확인되지 않은 구역에 발굴 유적과 충분한 거리를 두어 지하 1층 149면 규모로 대폭 축소해 조성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업 공정의 특성에 맞게 발굴유적과 연계한 지상의 역사공원 조성과 지하주차장 등의 설치 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공사 일정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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