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국힘 후보 "허성곤 일상회복지원금 공약은 매표행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5-17 11:16:02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17일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의 10만 원 일상회복지원금 공약과 관련, "시민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매표행위"라고 비난했다.
홍태용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복지·안전분야 공약 발표회에서 "지난 2년간 많은 지자체에서 자체 지원금 지급 결정했을 때는 정작 눈을 감고 있다가 선거 때 표 구걸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공박했다.
김해시가 경남도내에서 재정건전성이 최하위라는 나라살림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한 홍 후보는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겨 재정 여력이 확보되는대로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과 관련, 의사 경험을 살려 제대로 된 김해형 보건의료체계(G-Care 시스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의 'G-Care 시스템'은 △김해공공의료원 조성 △출산양육 패키지 도입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품앗이 확대 △삼계동 백병원 부지 활용한 웰니스(Wellness) 거점과 24시간 아동전문병원 조성 등이다.
그는 최근 유명을 달리한 배우 강수연 씨의 사인이었던 뇌혈관 질환이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이라면서 뇌혈관정밀검사인 MRA를 만 40세 이상 의무화·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안전도시 공약으로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스마트 스쿨존(School Zone) 환경 구축 △어린이 전용 교통쉘터(대기공간) 구축 △여성안심주택 시범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김해가 안고 있는 지금의 위기는 지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중앙권력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정치꾼 리더십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불타는 소통왕'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김해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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