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경남도당 출정식 방불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5-14 20:57:50

1000여명 당원·지지자 몰려…건물 밖까지 북적거리며 '성황'
이준석 당 대표 "민주당, 12년간 정치구호로 김해선거 이끌어"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4일 저녁 김해시 금관대로 902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4일 이준석 당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12년 만에 지방권력 교체'이란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이달곤 경남도당 위원장,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미처 사무소에 들어가지 못한 당원과 지지자들은 건물 밖에서 홍태용 후보를 연호하며 마치 경남도당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년 이후로 민주당은 지역을 위한 고민보다는 정치 구호로서 이 지역에서 선거를 이끌어 왔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국민만 바라보는 공정과 상식의 철학으로 경남과 김해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홍태용 후보와 기초·광역의원 후보, 박완수 도지사 후보들까지 지역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봉사해 왔는지 저는 알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완수 도지사 후보는 "김해시는 12년을 더불어민주당에 시정을 내줬는데 잘못했으면 당연히 바꿔야 한다"면서 "김해에는 홍태용 후보 중심으로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똘똘 뭉쳐서 김해를 변화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 후보는 "12년간 민주당이 독식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급기야 떠나가는 매력 없는 무색무취의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한 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반드시 김해의 정권 교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이날 홍태용 후보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신발을 전달했다. 개소식 이후 홍태용 후보는 이준석 당 대표, 박완수 도지사 후보 등과 함께 시내 번화가인 내동 먹자골목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앞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권 선거사무소 제공]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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