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식] '돌미역 채취' 안전기원 행사·어린이급식소 위생검사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2-05-10 17:25:28
경남 거제시 광리 어촌계는 돌미역 채취작업을 앞두고 지난 8일 어선의 안전을 기원하며 소속 어선 20여 척을 동원해 해상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작업은 미역 성장도를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돌미역 첫 수확을 계획하고 있다. 광리 어촌계에 따르면 매년 4~6억 원의 돌미역 수입을 올리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으로 수확량을 전망하고 있다.
견내량 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미역은 거센 물살을 견디며 암반에서 자라기 떄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돌미역은 썰물 때 바위에 붙은 미역을 손으로 따는 방식으로 채취하지만, 견내량 지역은 얕은 물속에 '틀잇대'라는 긴 장대를 물속에 넣어 바위에 붙은 미역을 감아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역 종자의 훼손을 막기 위한 전통 어업방식이다.
이 어업방식은 지난 2020년 '제8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거제시는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고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 급식소 대상 미생물검사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20곳을 대상으로 미생물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조리실 칼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조리원의 손 씻기 전·후의 일반세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을 개별 검사할 예정이다.
미생물검사 결과를 토대로 조리도구의 소독과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와주고 적극적인 실천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황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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