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후보들 '시내버스 요금 무료' 공약 경쟁적으로 제시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5-04 21:00:04

민주당 이춘희 '단계적 무료화' 국민의힘 최민호 '전면 무료화'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2020년 1월에 도입된 전기굴절 시내버스. [세종시 자료]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단계적 무료화'를,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전면 무료화'를 밝혀 누가 당선되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후보는 4일 복지공약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복지 구현을 위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 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와 광역버스 요금 시간대별 차등화 공약에 맞대응하는 방안인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는 "이미 충북 청주와 경기 화성등 일부 도시가 승용차 운행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료화 수준의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다른 예산을 절감해 버스 운영에 투입하면 요금 무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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