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사회적 책임 경영(ESG) 실천 갈채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5-03 16:38:05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매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서해를 지키는 해군 등에 전달, ESG(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민우 이사장이 3일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 사령관 집무실을 찾아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신보의 ESG 가치를 실현하고 오는 6월 제1연평해전 전승 23주년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해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ESG 가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신보 임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성금은 해군 장병의 복지 증진 및 시설물 개선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류효상 해군 제2함대 사령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 전달식 후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과 실천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해군 제2함대는 해상경계 최일선에서 우리나라 서해 및 수도권 해안을 방위하는 해역 함대로 2010년 경기신보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신보는 이번 성금 전달에 앞서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저하된 해군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1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 도서 1000권과 성금 500만 원, 2019년 1000만 원, 2020년 500여만 원, 2021년 600만 원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오늘도 우리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에 대해 경기신보 전 임직원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신보는 서민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해군 제2함대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해 10월 ESG경영 선포식에서 '도민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보증하는 금융리더, 경기신용보증재단'이라는 ESG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경기신보는 올해 2월 사회적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1089만원 기금 출연, 3월 경북·강원 산불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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