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미래교육체제 완성 위해 3선 도전"…후보 등록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18 16:06:56

중도·보수성향 단일화 김상권 전 교육국장과 '양자 대결'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8일 오전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8일 '3선 도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제공]

박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선 교육감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하다"면서 "학생이 행복한 교육, 교육격차를 줄이는 교육선진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먼저 미래교육체제의 기반을 조성해왔다"며 자신의 지난 8년 업적을 소개한 뒤 "이제 모든 학생의 성장 과정이 데이터로 축적되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상의 진로·진학 시스템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공약으로 △학생맞춤형 미래교육 및 다채로운 진로·진학 교육 △학교폭력 예방부터 쾌적한 교육환경까지 맘(Mom) 편한 학교 △초등 돌봄에서부터 에듀페이까지 책임지는 교육 등을 내걸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회견에 앞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회견 후에는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참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경남도교육감 선거는 박 교육감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 중도·보수성향 단일화 후보로 최종 선정된 김상권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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