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길거리서 주차 라바콘 '펑'…원격 사제폭발물 터트린 40대 검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4-12 10:11:44
사제 폭발물을 제작해 고깔형 주차금지판(라바콘·Rubber cone)에 숨겨 원격으로 터트린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사제 폭발물을 제작해 무선장치를 이용해 터트린 A(40대) 씨를 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1일 오후 7시 54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의 한 길거리에서 '라바콘' 안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 조정으로 터트린 혐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펑'하는 폭발음을 들은 행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이 폭발물 파편을 발견,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거리 폐쇄회로(CC)TV 등 동선 추적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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