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캠코, 中企 '임대지원' 협약…"일시적 유동성 위기 버팀목"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12 08:10:08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의 2%(임대료 총액 15억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는 등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S&LB'는 캠코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 뒤 자산 매입→리스(임대)→4%지원(시·캠코 2%씩)→(기업)영업·생산기반 유지지원 및 우선 매수권 행사→경영 정상화 등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지자체 최초로 캠코와 협력해 경영 위기 기업에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이 여러 위기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정책들을 캠코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S&LB을 통해 63개 기업에 787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5600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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